남성들이 무리를 지어 유흥주점 안으로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방문을 차례로 열어보는데요. <br /> <br />그런데 한 남성, 손에 소화기를 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잠긴 문을 발로 차 열더니 내부에 소화기를 뿌립니다. <br /> <br />복도까지 뿌옇게 변했고, 놀라서 뛰쳐나온 피해자의 옷에도 온통 소화 약제입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항의하는 손님과 업주를 향해 집단으로 주먹을 휘두르며 위협까지 합니다. <br /> <br />주점에 빈방이 없다는 이유로 격분한 20대 6명이 벌인 일인데요. <br /> <br />알고 보니 수도권과 대구·경북 지역에서 활동하는 이른바 'MZ 조폭'들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업주는 보복이 두려워 신고조차 하지 못했는데요. <br /> <br />경찰이 설득해 CCTV를 확보한 뒤 이들을 붙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주범 A 씨를 구속하고, 나머지 5명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ㅣ김근우 <br />화면제공ㅣ경북경찰청 <br />VJㅣ김지억 <br />자막뉴스ㅣ육지혜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52410172155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